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리의 사다리 (문단 편집) ==== [[연주시차]] ==== 앞서 언급된 [[기하학]]적인 방법이자 가장 기본적인 방법. [[주시안]] 문서에서 볼 수 있듯 같은 거리의 물체를 보더라도 눈의 위치에 따라 물체의 위치가 달라보이는 시차를 이용한 방법이다. 지구는 태양 주위를 회전하는 만큼 지구의 위치에 따라 별의 위치가 미세하게 달라지고, 이를 통해 [[삼각측량|별, 지구, 태양으로 만들어지는 삼각형의 각도를 구해 별과의 거리를 구할 수 있다]]. 이때문에 연주시차라는 개념을 이해하려먼 [[직각삼각형]]에서의 "[[삼각비]]"라는 개념도 같이 명확하게 잘 알아두어야 한다. 보통 가장 먼저 언급되기도 하고 이 방법만 짧게 언급되고 끝나는 책들도 많은데, 사실 이 측정방법은 한계가 명확하다. 왜냐하면 삼각측량에서 기선에 해당하는 지구와 태양까지의 거리가 별까지의 거리에 비해 현저히 짧기 때문. 당장 1광년만 해도 9조 4600억 km인데 지구와 태양까지의 거리인 1[[천문단위|[math(\rm au)]]]는 1억 5천만 km로 62400분의 1에 불과하다. 예시로 거리가 60광년쯤 되는 별만 해도 시차가 0.05초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지구의 대기로 인해 별들의 상이 뚜렷하지 못하게 흐트러진다는 것도 시차 측정에 어려운 요소가 되었었다. 현재는 대기권의 밖에서 측정을 하는 인공위성 기술이 개발되면서 어느 정도 해소된 상황.] 따라서 보통은 100 [[파섹]] 정도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가이아 우주 망원경]]처럼 연주시차의 측정에 특화된 망원경의 경우 약 1만 파섹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한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주시차는 기하학에 기반한 방법이기 때문에 틀릴 가능성도 거의 없을 뿐더러 태양계 규모와 성간 규모의 거리 단위계를 연결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 거리 사다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